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 (문단 편집) ==== 공군 1호기 ==== 만약 [[2026년]]에 차기 1호기의 임대 계약이 만료된 후 정부가 차기 전용기를 신규 구매한다면, 후보가 될 수 있는 기종들로는 [[보잉]]사의 [[보잉 777|777-300ER]][* 2019년 도입된 신형 [[일본정부전용기]] 모델]과 [[보잉 777X#s-2.2|777-9]], 그리고 [[에어버스]]사의 [[A330neo]][* 항속거리나 동체 길이가 짧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프랑스 대통령]] 전용기도 [[A330#s-3.6|A330 기반이다.]] 다만 프랑스는 A330-300이 아니라 -200을 사용 중이다.]과 [[A350|A350-1000]][* 이 중 항속거리가 '''18,242km'''로 가장 길다. [[독일]] 정부 전용기도 A350 기반이나 독일은 A350-900을 사용 중이다.] 등이 있다. 이 경우 [[대한항공]]에서 운영 중인 [[보잉 777]], [[A330]] 등의 기종은 국내 정비가 용이하나, [[아시아나항공]]이 운용하고있는 [[A350]]의 경우 [[롤스로이스 Trent]] 엔진의 정비가 문제가 될 수 있다. Trent를 비롯한 [[롤스로이스 plc|롤스로이스]] 엔진은 [[롤스로이스 plc|롤스로이스]]가 보유 또는 지정한 정비소에 맡겨야 하는데, 아시아에서 Trent XWB의 정비가 가능한 곳은 [[홍콩]]의 HAESL과 [[싱가포르]]의 SAESL 정도이다. 단 한 대만 운용하는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 대한민국은 여건상 한 대만 운용한다.]로서는 보안 및 운용 제약이 커지는 문제가 있다.[* 국내 항공팬 커뮤니티에 [[롤스로이스 plc|롤스로이스]]가 정비 라이센스를 안 내준다는 오해가 있으나, [[롤스로이스 plc|롤스로이스]] 또한 항공사나 MRO 업체의 요구가 있는 경우 합작 공장을 내주는 곳이 있다. 가령 [[대한항공]]의 제휴사인 [[델타항공]](Delta TechOps)이나 [[에어프랑스]](AFI KLM E&M) 또한 [[A350]] 기종의 완전 정비가 가능하다. 문제는 한국에서 [[A350]]을 주문한 [[아시아나항공]]이 자체 정비에 큰 관심이 없는 것. 만약 대한민국 공군이 A330 MRTT 엔진 정비를 위해 롤스로이스와 합작 공장을 한국에 짓는다면 자체 정비가 가능할 수 있다.--그러면 [[대한항공]]이 [[A350]]을 살 가능성이 생긴다. 대한항공이 A350에 관심이 있으니.--] 그러나 그럼에도 롤스로이스 트렌트 엔진이 장착된 A340-500/600을 전용기로 사용하는 국가가 최소 6개국 이상[* [[아제르바이잔]](A340-600, 리스), [[알제리]](A340-500), --[[이탈리아]]--([[에티하드 항공]]에서 리스한 A340-500, 2018년 6월 7일 사용 중지), [[요르단]]([[루프트한자]] A340-600), [[쿠웨이트]](A340-500), [[태국]](A340-500), [[터키]](A340-500), --[[튀니지]]--(A340-500, 현재 터키정부 전용기로 사용 중) - [[https://en.wikipedia.org/wiki/Air_transports_of_heads_of_state_and_government|영문 위키백과의 관련 항목]]과 planespotters.net을 참조함]인 것을 보면 (즉 이들 국가들이 괜찮다고 판단했다고 볼 때) 트렌트 엔진 장착 여부는 실제로는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 이미 [[대한민국 공군]]에서는 [[롤스로이스 plc]]의 엔진을 채택한 바가 몇 차례 있다. 선택지에 [[제너럴 일렉트릭 CF6|CF6]]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롤스로이스 Trent|Trent]]가 채택된 [[A330 MRTT#s-6|KC-330 시그너스]], 그리고 앨리슨에서 개발이 시작되었다가 회사 합병 후 롤스로이스에서 엔진을 공급하고 있는 [[RQ-4|RQ-4B]]와 [[C-130|C-130 계열들]]. 물론 RQ-4B와 C-130은 롤스로이스 엔진 단독옵션이다.] 전용기의 도입 비용은 개조 수준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 일본 정부는 2019년 4월부터 사용될 차기 [[일본정부전용기]] 기종인 보잉 777-300ER 2대 구입에 [[https://www.huffingtonpost.jp/2014/08/12/government-plane-boeing-777_n_5670822.html|2014년부터 5년간 1,355억 엔(약 1조 3,535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1대에 6억 1천만 달러 (약 6,800억 원) 수준이다.] 한편 프랑스가 중고 도입한 A330-200은 [[https://www.telegraph.co.uk/news/worldnews/europe/france/7919338/Nicolas-Sarkozy-orders-Air-Sarko-One-plane.html|2009년에 1억 7600만 유로(약 2,310억 원) 정도가 들었다.]][* 프랑스어 위키백과의 [[https://fr.wikipedia.org/wiki/Cotam_Unit%C3%A9|관련 항목]]에 따르면 총 비용은 2억 6천만 유로(약 3,412억 원)라고도 한다.] 한국이 777이나 A350 급의 신기체를 도입할 경우, 최소한 프랑스보다는 더 들 것을 가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일반적으로 항공사가 신조기를 도입할 때는 제조사 표시 가격에서 30~50% 정도의 할인을 받는다. 그러나 주문 배치가 작은 전용기는 할인을 많이 받기가 어려우며 여기에 엔진과 내장 개조 비용이 추가된다.[* 침실과 회의실, 보안 장비가 들어가는 수준의 대개조라면 1억 달러는 우습게 든다.] 787-9의 표시가격 2.8억 달러에서 유추한다면 총 비용은 적게 잡아도 3억 달러이다. 일각에서는 747-8이나 심지어 [[A380]] 구입까지 거론되고 있지만, [[http://news.donga.com/BestClick/3/all/20181001/92216428/1|현실적 여건을 고려하면 이는 돈 낭비에다 실용적이지도 못하다.]] 두 기종 같은 F등급 항공기는 이착륙 가능한 공항이 제한적이며 서울공항 역시 활주로 강화가 필요하다. 2009 서울 ADEX 당시 찾아온 A380 테스트베드는 사실상 깡통이기에 이착륙이 가능했지만, 대통령 전용기로 개조할 경우 중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이착륙이 어려워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민간 항공사들에게도 복층 구조의 대형 4발기들은 한물 간 돈먹는 하마 취급을 받고 있고, 수요가 많지 않더라도 경제적으로 장거리 직항을 여러 곳 뚫을 수 있는 [[보잉 787]]과 같은 장거리 중소규모 수송 쌍발 광동체기가 주목받는 것이 현실이다. 2020년 [[코로나 19]] [[판데믹]] 사태로 전 세계적인 출입국 봉쇄 조치가 내려져 항공여행이 중단되고 많은 항공사가 도산 위기에 있어, 항공사들이 내놓은 중고기를 구매했으면 더 나았을 거라는 의견도 근근히 보인다. 예를 들면 [[델타항공]]이 향후 몇년간 국제선 운항의 정상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자사의 주력 기종인 [[보잉 777]]을 전부 매각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 777들 중 기령이 짧은 200LR을 구입하는 것이다. 다만 기체의 협소함, 수명 주기 비용 기준으로 더 비쌀 가능성 등으로 인해 조건에 부합하는 기체는 아직 없어보인다. 현재 747도 전용기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한 체급 아래의 기종으로 교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면이 있으며, 전용기는 여러 가지 내부 시설 및 특수장비 장착으로 인해 수천억원대의 개수 비용이 지출되는데[* 극단적으로는 기체 비용보다 탑재되는 장비의 가격이 더 높은 미국 대통령 전용기의 사례가 등장할 만큼, 개수 비용 문제는 절대 무시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신품 혹은 그에 가까운 것과 비교해 보았을 때에 기령이 어느 정도 있는 중고 기체를 사용한다면 필연적으로 개수 비용을 더 자주, 더 많이 지출하게 될 것이므로 장기적으로는 손해인 경우가 많다. 코로나19 사태로 퇴역 조치되는 항공기들은 대부분 유지비가 많이 나오는 구형 기종들을 원래 예정보다 좀 더 일찍 퇴역시키는 경우들로, 기령 10년 이내의 초대형기들은 나오고 있지 않다. 전용기에 필요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기체라면, 기령 5-10년 안쪽의 747-8I 정도인데, 이러한 기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는 아직까지 매물로 나온게 없다.[* 사실 A380의 경우는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농후하나, 이쪽은 되려 너무 크고, 독자 부품 및 단종 크리로 인해 유지비가 엄청나서 현실성은 없다.] 사태가 더욱 장기화된다면 조건에 부합하는 기체들이 실제로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아쉽게도 전용기 임차계약이 코로나 사태 이전에 체결되었던 만큼 설령 좋은 조건의 기체가 나온다고 해도 그러한 폭의 변화를 취할 수는 없게 되었다. 예산 절감을 위해 신규 구매 대신 영국이나 호주처럼 공군의 [[A330 MRTT]] 공중급유기를 전용기로 겸용하라는 의견도 일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